네이버 인공지능 네이버 블로그 무단 자료 수집
네이버 인공지능 개발에 착취 당하는 네이버 블로거
우연하게 SBS뉴스를 봤어요. 요약하자면 네이버가 인공지능 개발을 하는 데 뉴스기사를 무단으로 수집해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었어요. 국회의원의 질의에 네이버 담당자는 시정과 개선을 하겠다고 밝혔고, 국회의원의 지적에 수긍한다는 반응을 보였어요.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뉴스기사의 활용도는 73.8B / 561.8B 으로 약 13.14% 정도에 그친다는 것이에요. 전직 네이버 블로거로서 Blog 텝을 보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어요. 네이버 인공지능 하이퍼클로버는 네이버블로그의 콘텐로 개발하고 있었어요. 273.6B / 561.8B 약 48.7%가 네이버 블로거의 콘텐츠를 무단으로 수집해서 인공지능 개발에 활용한 것으로 밝혀진 것이에요.
네이버는 블로거의 콘텐츠를 무단 수집하고 있었어요.
놀라운 사실이죠? 콘텐츠 창작자의 권리를 무시하고 플랫폼에 속해있다는 이유로, 자기들 마음대로 지수도 조정하고, 아무렇지도 않게 피해를 입히는 네이버의 대담함이 놀랍더라고요. 그동안 일반 이용자들 모르게 콘텐츠를 수집하고 이용하는 것은 뭐 당연히 내 플랫폼에서 내꺼 쓰니까 내마음이지~ 이런 생각인 것 같더라고요.
구글 블로그에서 새로운 시작을 하며,
네이버 블로그를 하면서 화가났던 부분은, 내가 직접 경험하고 작성한 콘텐츠를 인공지능(gpt, wrtn, perplexity) 등이 꾸준하게 복제해갔다는 점이에요. 그리고 그 피해는 제가 고스란히 당했고요. 내가 원작자인데 복제자들이 늘어나서 내가 피해를 입은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계속되었고, 네이버는 능력이 없어서 손을 놓았어요. 하긴 무슨 실력이있겠어요. 지금 생각해보면 더 일찍 알아차렸으면 10년을 구글 블로그에 글을 남겼을 텐데요.
PS.구글 블로그스팟 시작하기 콘텐츠는 계속해서 연재할 예정이에요.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셨던 네이버 콘텐츠를 구글에 그대로 옮겨오면 어떻게 되는지 등에 대한 부분을 테스트했고 결과도 나왔거든요. 더불어 어떤 테마가 블로그로 활용하기 좋을지 등에 대한 부분까지도요. 다음 글을 기대해주세요!
댓글 쓰기